이터널시티에 캐릭터 육성법 유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바로 ①총캐 와 ②근캐입니다. 이 두가지 유형은 또다시 무기 종류별로 세분화되어 나뉘게 되는데요.
①총캐는 명피스/엘알/트저 등으로 나뉘며,
②근캐는 도검(검캐) / 도끼 / 해머 세 가지로 나뉩니다.
오늘은 이 유형들에 대해 간단히 짚고 가려고 하며, 각 유형별 주요 무기들과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이터널시티의 '핵'과 같은 컨텐츠인 [CL캠페인], [한국전쟁레이드]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런 상위 컨텐츠가 아니라 일반 캠페인, 어썰트 등만을 플레이할 유저분들은 명피스 부분만 참고해주세요.
뉴비들의 대세 세팅은?
23년 9월 밸런스 패치 후, '검'이 가성비로서 1티어로 손꼽힙니다. 중저자본, 저환, 저업적,저해방 등 내실이 부족해도 적당한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세팅입니다.
엘알(총캐) 세팅은 여전히 국밥세팅이지만 검의 등장으로 예전만큼의 위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검보다 낮은 세팅값으로 상위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팅입니다.
명피스(총캐) 세팅은 3~40만원 내, 또는 그 이하에서 할 수 있는 최저가 세팅으로, 검이나 엘알보다 상위 컨텐츠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우나 다른 컨텐츠들은 어려움없이 소화가 가능한 세팅입니다.
가격 | 가격대비 성능 | |
검캐 | 중간~높음 | 중상~상 |
총캐(엘알) | 낮음 ~ 중간 | 중하~중 |
총캐2(명피스) | 낮음 | 하~중 |
용도별 뉴비에게 추천하는 세팅
용도 | 세팅 | 비용(만원 단위) |
무자본(일반 캠페인) | 5명피스 + 공20% 휴먼셋 | 5명피스 (3) 공20% 휴먼셋(0.5~1) |
일반캠페인 및 어썰트 | 맥59장엘 or 맥5명피스 + 공50%,치명17 휴먼셋 | 맥59장엘 (10) 맥5명피스 (15~17) 공50%,치명17휴먼셋 (15) |
CL캠페인 02~03년도 | 맥79장엘 or 맥7 명피스 + 공 80%,치명17 휴먼셋 | 맥79장엘 (15~17) 맥7 명피스 (23~26) 공80%,치명17 휴먼셋(55~65) |
CL02~05년 | 맥89명엘 + 공100%이상, 치명17 휴먼셋 | 맥89명엘 (75~85) 공100%,치명17 휴먼셋 (85~100) |
일반 캠페인 및 어썰트에서 맥59장엘, 맥5명피스를 추천한 이유는 , 24년 1월 어썰트 패치로 인해 몇몇 어썰트에서 기점을 달성하기가 어려워졌기때문입니다.
총캐vs근캐 요약
총캐는 근캐보다 투자는 덜하면서 효율은 높습니다.
근캐는 1:1에 특화되어 CL캠페인이나 한전레이드같이 몹이 하나하나 쎈 컨텐츠에서 빛을 발하기에 성장이 쉽습니다만 기본적인 세팅비용이 총캐(엘알)에 비해서 많이 나옵니다.
또한 근캐는 스테로이드라는 버프 물약을 주기적으로 소모하기에 총캐보다 유지비가 더 들며, 어썰트 같은 다수와의 경쟁 컨텐츠에서는 부무기가 별도로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감안할만큼 강한 것이 근캐입니다.
- 저비용 고효율 : 총캐
- 고성능 : 근캐
- 편의성 : 총캐
총캐와 근캐의 특징
총캐의 가성비세팅은 '엘알'세팅과 이보다 더 저렴한 '명피스'세팅이 있습니다.
엘알세팅 역시 저비용부터 중저비용으로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욕심만내면 CL캠페인과 한국전쟁같은 주요 컨텐츠 소화도 가능합니다.
반면 명피스는 CL캠페인 02~03년도까지 진행 가능하나 그 뒤로는 힘든 편이며 특히 한국전쟁레이드 같은 컨텐츠는 아예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총캐 1티어는 '트저'세팅이나 무기값에만 400이상이 들어가기에 뉴비나 복귀유저들이 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근캐는 검이 1티어입니다. 현재 주요 컨텐츠인 CL캠페인, 한국전쟁 레이드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검이 상향받은것도 크지만 검은 '치명타 데미지 2배'스킬을 엘알처럼 거의 무한으로 유지가 가능하기에 딜로스가 없습니다.
반면 옛 1황이었던 해머는 밸패의 덕을 많이 보지 못했을 뿐더러 스킬유지가 불가능해 지속적으로 약초라는 물약을 소비해주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머는 '보스 레이드'에서만 1티어이며 이마저도 초고자본 + 고인물 컨텐츠라 뉴비들이 하기엔 적합한 세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외 CL캠페인이나 한국전쟁같은 현재 주요 컨텐츠에서 해머를 휘두르기엔 손실이 많이 큰 편입니다.
도끼는 검과 해머의 중간 단계에 있는 무기입니다. 한마디로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한 무기입니다.
검처럼 무한스킬 사용이 불가능해 딜로스가 심하고, 이에 따라 해머처럼 약초를 먹어야하며 해머만큼 많은 스탯이 필요하지만 해머만큼의 딜이 안나오는 '계륵'같은 세팅입니다.
- 총캐 추천 세팅 : 명피스(저자본), 명엘알(중저자본)
- 근캐 추천 세팅 : 라소(검, 중저자본)
검캐(이그/라소/발검)
검캐의 무기는 주로 세가지로 나뉘는데요. 모두 [CL]불법무기들입니다.
가격 및 성능을 종합해보면 발검 >> 라소 >> 이그 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참고로 장신검,엣지같은 소형검들은 안씁니다. 소형검들은 중형이상의 몬스터를 만나면 데미지가 25%씩 감소하기 때문이죠. 대형 타입의 몬스터를 만나면 데미지가 50% 하락합니다.
이그
9등급 [CL]불법무기인 '이그'입니다. 위 사진은 맥8장이그라고 합니다. 중형크기에 무기 데미지도 준수한 반면, 뒤에 설명할 무기들에 비하면 굉장히 싼 편에 속합니다. (절반 이상)
사람들 수요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로선 60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검입니다. 만약 업적&해방같은 내실이 없을 경우 방어구나 해방에 투자해야하는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는 무기입니다.
라소
현재 중자본 유저들의 1티어 무기로 손꼽히는 검입니다. 일명 '라소'이지요. [CL] 불법무기 10등급 도검입니다.
보통 맥7업그레이드 및 장인튜닝된 맥7장라소를 많이 사용하며, 매물 역시 맥7장 이상이 많은 편입니다. 무기 데미지도 높고 특히 치명타가 높아 별도의 치명악세사리를 끼지 않아도 치명이 50가까이 나옵니다.
무기 속도 역시 검중에서 빠른 편이라 속도 스탯을 15까지만 주어도 최대 성능이 나와 스탯 절감 효과도 있어 팔방미인같은 검입니다.
CL메인스트림, CL캠페인, 한국전쟁 레이드까지 현재 이터널시티의 핵심 상위컨텐츠를 모두 소화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그에 비해서 무기값이 2배 이상이며 방어구 세팅값까지하면 최소 200중반에서 300대 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스펙의 명엘과 비교했을 시, CL캠페인 깨는 속도가 훨씬 빠른 편입니다.
발검
'발검'은 [CL] 11등급 불법무기로, 발화옵션을 가지고 있어 몬스터를 칠때마다 발화로 인한 추가 데미지를 상시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검의 끝판왕 중 하나로 모든 상위 컨텐츠를 무리없이 소화가 가능하나 무기값만 300중후반대를 넘어갑니다.
또한 11등급이상의 무기들은 '무기 퀘스트'를 진행해야 낄 수 있으므로 보통 10환이나 그 언저리의 고환 유저들이 사용하는것이 적합합니다. (저환 뉴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10등급인 라소를 끼다가 발검으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총캐(엘알)
엘알은 가격 및 성능순으로 장엘,OT엘,명엘,불명엘,장불엘 순서대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엘
장인등급 엘알은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져 10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돌격소총은 치명연사 데미지 2배라는 스킬과 소이탄 사용가능으로 여러모로 가격대비 효율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장엘과 50% 방어구만 끼어도 CL02년과 03년까지 나름 진행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단 캠페인내 보스몹들은 버스를 받아야 함)
9등급 장엘은 7등급 명엘과 비슷한 스펙으로 가격대도 비슷합니다.
7오티엘
7등급의 이 O.T등급 엘알은 나름 가성비가 톡톡한 총입니다. 9등급 명엘의 하위호환격인 무기입니다.
따라서 9등급 명인엘알보다 가격은 10~20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나 무기 데미지가 8만을 넘겨 방어구만 갖추어지면 CL05년 캠페인까지도 나름 비벼볼만한 총이죠. (맥9기준)
이후 업적과 해방등을 겸한다면 나름 한전스펙컷까지 맞춰볼 수 있는 무기입니다.
9명엘
예전부터 국밥무기로 유명한 9등급 명엘입니다. 위는 맥89명엘인데요.
무기 데미지가 맥97오티엘보다 5천정도 높습니다. 현재는 엘알류 시세가 워낙 떨어져 80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오티엘과 마찬가지로 방어구, 업적해방만 갖추어진다면 나름 쉽게 한국전쟁 레이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무기 중 하나입니다 .캠페인 역시 CL05년도까지 진행해볼법 하구요.
8불명엘
8등급 불법엘알은 9등급 엘알보다 무기 데미지가 훨씬 높습니다. 그만큼 가격은 높은 편이라 100만원대 초중반인데, 이후 직업포인트를 올리기에도 나름 쏠쏠한 무기이기때문에 '휴먼'엘알의 1티어 무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장불엘
10등급 불법엘알은 현 엘알 무기 중 가장 높은 무기 데미지를 지닙니다. 그만큼 변이 엘알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100만원 중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총캐2(명피스)
2023년 9월 밸런스 패치 후, 엘알을 밀어내고 뉴비들의 1티어 국밥무기가 된 '명피스'입니다. 높은 무기 데미지, 나쁘지 않은 명중률과 탄착률, 중형크기, 400발의 발사속도 덕분에 뉴비들이 주로 진행하는 일반 캠페인 및 CL어썰트를 진행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MAX강화가 되지 않은, +5 명피스의 경우 3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맥5명피스의 경우 10만원 중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CL02년,03년,04년등 CL캠페인을 진행하려면 최소 MAX 7로 강화된 명피스 (20 중후반~30만원대) 에 공70퍼센트 이상의 휴먼셋(30~50만원대)를 갖추는 편이 좋습니다.
저자본,가성비 트저는 안좋나요?
네, 안좋습니다. 트저하면 일반적으로 10등급 불법 저격총을 기반으로 한 세팅입니다. 무기값에만 400이 들어가 사실 고자본 세팅에 해당되지요.
절충안으로 9장트저니, 10장트저니 100만원 언더의 금액으로 트저를 하고, 변이옷도 50만원 이하의 변이옷을 구매해 어부지리로 트저세팅을 갖추는 뉴비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돈 100,200을 써도 CL캠페인 도는 것도 힘들며 한국전쟁도 못가는 세팅이 되어버립니다. 그돈씨 명엘이라는 말이 저로 나오게 되는 부분이지요.
트저는 강한 한방으로 CL캠페인을 빠르게 미는게 주 목적인 세팅입니다. 하지만 중저자본의 세팅으로는 강한 한방이 없어 사실 트저의 의미가 무색해집니다.
더 심한 경우로, 5만원 이하로 트저 구색을 맞춘 유저들은 시간낭비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세팅으로는 빠르게 클리어해야할 일반 캠페인에서도 못써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지원화기를 쓰고 싶어요
지원화기는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어서 간단하게 언급합니다.
지원화기는 400발, 600발로 나뉩니다. 앞서 저자본유저들이 쓸만한 무기인 명피스 역시도 400발의 지원화기이지요. 어썰트나 캠페인에서 나름 가성비로 손꼽히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지원화기도 라소와 비슷한 가격, 명엘보다 비싼 가격의 무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돈씨 라소나 명엘을 사는 것이 낫습니다.
지원화기는 분당 400발이나 600발이나, 1:1 상황에서 4~600발의 데미지가 모두 꽂히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240발, 타이밍을 노려 매크로를 써야 300발이 온전히 꽂히는 무기이지요.
나머지 탄들은 옆으로 새어버립니다. 이는 버그가 아닌, 이터널시티 측에서 '밸런스'를 이유로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1:다수 상황에서는 새어나간 탄이 주변 몹들에게 꽂히는 이점이 있지만 1:1 상황에선 엘알보다 못한 총이 되어버립니다.
스킬도 없고, 업적과 해방이 엄청 높은 고인물들이야 편의성을 이용해 사용하면 좋은 무기이지만 그 외 유저들에겐 그다지 좋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특히 한전 같은 곳은 왠만한 무기로 엄두도 못내구요.
600발 무기는 더욱 가관인 편입니다. 그돈씨 보태서 명엘 사는게 이득입니다. (특히 600발의 장레인,이레같은 무기)
해머나 도끼가 좋아보여요
앞서 해머나 도끼에 대해 언급했지만 다시 말씀드립니다.
해머와 도끼는 공통적으로 '많은 스탯'을 요구합니다. 주요 스탯 외에도 스킬 사용시 필요한 행동력을 위해 '지능'에 많은 스탯을 투자해야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환생을 많이하여 추가 스탯을 받은 유저들에게 적합합니다.
또 둘다 공통적으로 '약초'를 소모합니다. 현재 기준 개당 3.5억에서 4억정도로, 1,000개씩 보유한다고 가정했을때 현금으로 약3000원 정도가 소모됩니다. 추가로 스테로이드 물약, 공/방 버프 물약 등을 소비해야되니 유지비가 훨씬 많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해머는 보스레이드에서 주로 빛을 발하는 편이며, 도끼는 해머만큼의 약초와 스탯을 잡아먹는 반면 데미지는 해머만큼 나오지 않아 앞서 말했듯 '계륵'같은 세팅입니다.
0환은 총캐를 추천
근캐를 하실 예정인 분들은 0환일 경우 초반에는 명피스와 휴먼셋만 구색을 맞추어서 육성을 하다가 1환생 또는 2,3환생 이후에 검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명피스는 어썰트 용 부무장이나 직업포인트 용으로 재사용 가능합니다)
검세팅의 주요 목적인 'CL캠페인'은 환생 이후에나 해금되는 컨텐츠이기 때문이지요.
일반 캠페인은 비싼 검을 들 필요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 빨리 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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