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엠게임) OTP 설정방법

OTP는 필수적인 보안 시스템입니다. 특히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꼭 설정을 해주어야하는데요. 이터널시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템 하나에 수십,수백만원에 거래가 되는 반면 보안이 워낙 취약하기때문에 꼭 OTP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OTP는 핸드폰의 OTP앱과 연동해서 보안하는 방식입니다. 엠게임에 로그인을 한 뒤, 핸드폰 OTP앱에 나온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로그인이 됩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꼭 필요한 보안 설정입니다.

 

이터널시티 OTP 설정방법

엠게임에 로그인 한 뒤 '고객센터'를 클릭해주세요.

 

고객센터에서 '보안센터' - '구글 OTP'를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가입하기'를 누른 다음,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본인인증을 진해합니다.

 

본인인증을 한 뒤에는 휴대폰 앱스토어(iOS),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구글 OTP'를 검색하여 'Google Authenticator'앱을 다운로드 합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앱 이름이 구글 OTP라고 되어있습니다.

 

앱 다운로드 후에 구글 아이디를 이용하여 로그인을 해줍니다. 

 

로그인을 하고 화면 우측 하단에 보면 '+'아이콘이 있는데요.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 키 입력 또는 QR 코드 스캔이 나옵니다. 

 

QR 코드 스캔을 눌러 카메라 접근을 허용한 뒤,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모니터에 나오는 QR 코드(위의 바코드사진)에 맞추어 스캔하면

 

구글 OTP앱에 MGAME이 추가됩니다. 

 

위와 같이 엠게임이 추가 되고서 총 여섯자리의 숫자가 나오게 됩니다. 

 

일종의 '인증번호'같은 셈인데요. 

 

 

해당 인증번호를 위 칸에 입력한 뒤 확인을 하면 OTP서비스 가입이 완료됩니다 

 

이터널시티 OTP 로그인방법

구글 OTP설정을 한 뒤, 재로그인을 해보면 이런식으로 계정이 잠금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위해 구글 OTP앱을 켠 뒤 6자리의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인증번호는 고유한 숫자가 아니며 시간별로 랜덤으로 초기화가 됩니다. 

 

매 로그인시 OTP앱을 켜서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로그인이 가능해집니다. 

 

OTP는 선택이 아닌 필수

매 로그인마다 인증번호를 입력해야한다고 번거로워 하실 수도 있지만 OTP 서비스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터널시티는 게임이 20년이 넘은 만큼, 인게임의 보안체계가 굉장히 투박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게임들은 다 있는 2차 비밀번호도 불과 작년 10월까지 없었을 정도이지요.

 

아니나다를까 24년 10월, 대규모 해킹대란 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백만원이 넘는 방어구와 수백에 달하는 무기와 악세사리, 게임머니 등이 하루아침에 해킹당한 사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그 매물들은 게임머니, 현금등으로 거래가 되었는데요.

 

게임머니 거래는 이터널시티측에서 조회가 가능하여 게임머니 복구 후 게임 아이템을 회수해갔습니다. 반면 현금거래는 그러하지 못했지요.

 

현금거래를 했던 사람들은 서로 연락하면서 역환불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거쳐야했고, 몇몇 유저는 잠수를 타서 고소를 한다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었죠.

 

이터널시티는 특성상 게임머니거래보단 현금거래 비율이 앞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이유는 위탁(경매장)에 올릴 수 있는 게임머니 상한선도 굉장히 적었고, 특히 교환창에서 거래할 수 있는 양도 적었던 반면, 무기의 시세는 거래할 수 있는 게임머니의 몇곱절은 더 높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이터널시티측은 공지를 통해 유저들의 'OTP 서비스 이용'을 의무화하였고, 2차 비밀번호까지 업데이트 하는 등 수습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서는 'OTP를 이용하지 않은 유저들은 해킹을 당해도 복구해주지 않을 것'이라며 못박기도 했습니다. 

 

게임 아이템이 기본 십만원단위에서 수백만원단위도 우스운 게임이기때문에 해킹당해서 복구를 못하면 그 손해는 오로지 본인의 몫이니 꼭 OTP 설정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